
흠이 있어도 괜찮아! 함께 소리 내어 고민해요, 흠ㅁㅁㅁㅁㅁㅁㅁ
It’s okay to be flawed! Let’s think about it together, Hmmmmmmmmm
문제의식
맛도 질도 동일하지만, 포장재의 규격에 맞지 않거나 못생겼다는 이유로 인해 B급으로 가려지는 농산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선별되지 못한 B급 농산물들은 식탁까지 도달하기도 전 버려집니다.
이렇게 발생한 폐기물들은 처분이 곤란할 뿐 아니라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야기합니다.
흠 Hmmm은 이러한 실태를 알리고 B급 농산물 소비를 격려하는 소비자 주도 캠페인입니다.
마구 버려지고 있는 못난 농산물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식품의 손실 및 처리 비용을 줄여 지구와 상생하는 소비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핵심 가치 / 비전 / 미션

네이밍

흠 Hmmm의 이름은 B급 농산물이 가진 결함인 흠과, 고민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흠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못난이 농산물들의 버려짐에 대해 ‘흠~’ 소리 내며 신중하게 고민하겠다는 약속을 담았습니다.
컬러 파레트 / 그래픽모티프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농산물들의 색을 모두 살려 표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컬러 파레트를 설정했습니다.
삐뚤빼뚤하게 마구 오린 종이 조각의 모난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외형적 결함을 표현하고, 과일이나 채소에 부착되는 스티커 형태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갑니다.
로고타입

영문 네이밍의 마지막 글자인 m을 변형하여 고민하는 모습의 손동작을 형상화하고, 이를 회전시켜 심볼마크로 사용합니다. 멀리멀리 퍼져나갈 캠페인의 움직임을 무한히 이어지는 형태의 확장형 로고에 빗대어 시각화했습니다.

캐릭터 : 흠 프렌즈

흠 프렌즈들은 B급 농산물들의 유형과 특징에 맞는 캐릭터의 외형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어 소비자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인사하는 고추

하트 감자

궁뎅이 감

바쁘다 바빠 무

왕 아스파라거스

곰돌이 배

달리기왕 사과

댄싱머신 고구마

세 갈래 딸기

멋쟁이 신사 키위

혹부리 토마토

패션리더 당근

바람머리 양상추

동글이 참외

울퉁불퉁 파프리카

하이파이브 브로콜리

메롱 복숭아

저요저요 자두

수줍은 포도

소심쟁이 수박

수상한 오이 Mr.J

불평쟁이 귤

부끄럼쟁이 호박

먹보 가지

총 24종의 흠 프렌즈는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의 표준규격출하율에 명시된 품목 중 일부와 최근 잉여생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던 감자, 아스파라거스 등의 품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흠 프렌즈들 각각이 가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소개할 흠의 SNS에 방문해보세요!
SNS : @campaign_hmmm

캠페인이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SNS를 통해 흠 프렌즈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웹사이트
전시 현장 이미지




